글로벌 종합 생활가전 전문업체 파세코는 캠핑난로의 호주 수출이 성공적으로 시작됐다고 24일 밝혔다.
회사측은 “호주는 캠핑문화에 있어 선진화 되어 있는 나라로, 이번 수출 계약은 그 동안 타진해 온 캠핑용품의 해외 사업에 탄력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지금은 테스트 오더 수준이지만 제품의 품질에 있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꾸준한 수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파세코는 최근 해외업체로는 최초로 일본 난로 규격인 PSC마크를 획득해 기술력 및 안전성에서 인정을 받은 바 있다. 회사측은 올 하반기 일본 캠핑난로 시장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조영환 이사는 “현재 러시아와도 캠핑용 2구 스토브에 대해 수출 협의 중에 있으며, 이 외에도 캠핑용품에 대한 해외 수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캠핑용품 라인을 강화하는 한편, 석유스토브의 새로운 시장인 캠핑용 난방기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높여 글로벌 캠핑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