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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금 총수신 30조 돌파/경기침체… 대출선 발굴 새 과제로
입력1996-12-11 00:00:00
수정
1996.12.11 00:00:00
상호신용금고의 총수신 규모가 30조원을 돌파했다.전국상호신용금고연합회는 10일 전국 2백36개 금고의 총수신규모가 30조1천1백85억원을 기록, 지난 94년 2월 20조원을 넘어선지 2년 10개월만에 30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금고업계가 서민의 저축증대와 금융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72년 설립된 이후 꾸준하게 지역밀착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음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금고업계는 그러나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기업자금수요 감소와 은행 등 타금융권의 대출세일로 인해 자금운용에 애로를 겪고 있어 새로운 대출선 발굴이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다.<이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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