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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 단말기개발팀 5천만원 보너스
입력1999-04-01 00:00:00
수정
1999.04.01 00:00:00
이재권 기자
LG정보통신의 SD-5300 휴대폰 개발팀 17명은 요즘 터져나오는 웃음을 감추지 못한다. 이 팀은 지난달 30일 회사로부터 1인당 300만원씩 모두 5,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보너스를 받았기 때문이다.LG정보통신이 연구개발의 동기 부여를 위해 지난해 「인센티브 보너스」제도를 도입했다. 개발된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 출시 타이밍, 얼마나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매출을 올릴수 있는지 등을 평가, 프로젝트 팀 단위로 최고 8,000만원까지 보너스를 지급하는 제도다. SD-5300개발팀이 그 첫 수혜자로 결정된 것이다.
이 팀은 SK텔레콤 전용 단말기인 SD-5300과 SD-5600, 신세기통신 전용 파워-L200, 파워-L100 등 네가지 제품을 개발했다. 이들 제품은 초슬림형 디자인과 데이터통신 등 첨단 기능으로 호평을 받아 지난해 하반기에만 무려 100만대가 팔려 이 회사 단말기 매출의 30%를 기록했다.
이상용 주임연구원(33)은 『일한 만큼 보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쁘다』면서 『팀원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고생하며 일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재권 기자 JA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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