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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리스크 '학습효과' 외국인 투자자 떠나지 않을것"

프라빈 프르덴셜 투자전략가

SetSectionName(); "북 핵실험 리스크 '학습효과' 외국인 투자자 떠나지 않을것" 프라빈 프르덴셜 투자전략가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북핵 위기는 ‘학습효과’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에게 큰 영향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미국 푸르덴셜국제투자자문의 수석투자전략가인 존 프라빈 박사는 최근 기자와 만나 북한 핵실험 등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내 기관투자가와 미팅하기 위해 방한했다. 프라빈 박사는 “외국인들이 북핵 위기를 ‘이유’로 한국 시장에서 빠져나가지는 않을 것”이라며 “다만 과거보다 심각한 수준의 충돌이 발생한다면 이를 ‘핑계’로 이익실현에 나설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다음달 공매도가 일부 허용된다 하더라도 국내 증시에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 경기침체 지속과 원화강세로 수출주의 이익 개선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프라빈 박사는 앞으로의 투자전략에 대해 “위험 자산인 주식의 비중을 늘리고 채권ㆍ현금 비중을 줄일 때”라며 “주식의 경우 특히 브릭스(BRICS)와 한국 등 이머징국가 투자비중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글로벌 경기에 대해서는 ‘나이키’ 상표 모형(レ)과 같은 완만한 회복세를 예상했다. 특히 올 하반기 미국 경기의 더블딥 우려에 대해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감세ㆍ소비 보조 정책이 집행되면 소비가 늘어나고 대규모 인프라에 대한 투자가 시작될 예정이라 상황이 차츰 나아질 것”이라며 가능성이 적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증시에 추가 조정이 온다 해도 그 폭은 –5~-10% 수준으로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말 미국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지수의 예상 지수대는 1,100포인트로 900선인 현재보다 약 20%가량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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