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별장파티' 여성, 安의원 고소

영남제분 등 밀가루값 담합 별도 수사

이명박 서울시장의 `별장파티'에 참석했던 김모(34ㆍ여)씨가 의혹을 폭로했던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21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김씨는 고소장에서 단순한 테니스 동호인 야유회를 부적절한 모임인 것처럼 의혹을 제기한 것은 참석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이 사건을 이 시장의 `황제테니스' 사건을 수사 중인 형사1부에 배당하고 병합수사하도록 했다. 한편 검찰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밀가루 값 담합 혐의로 6개 밀가루 제조업체와이들 회사 관계자 5명을 고발한 사건은 공정거래 전담 부서인 형사6부에 배당했다. 고발된 6개 업체 중 영남제분의 대표 류원기 회장은 이해찬 전 총리가 수뢰 혐의로 고발된 `3ㆍ1절 골프' 사건에 연루돼 있다. 검찰 관계자는 "공정위 고발 내용의 본류가 가격 담합이기 때문에 전담 부서에배당했다. 골프 로비 의혹과 관련된 부분은 이미 사건을 맡은 형사1부에서 계속 수사할 것이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