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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종 고점 아직 멀었다"<삼성증권>
입력2004-11-01 08:38:47
수정
2004.11.01 08:38:47
삼성증권은 1일 조선업의 호황 기간이 과거보다길어지고 있고 호황에 따른 실적호전 속도 역시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조선업종에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세계적인 물동량과 에너지 수요 증가로 인해 선박 수요가 과거보다한단계 높아졌지만 중국이나 일본에서의 신규 생산능력 증가는 오는 2008년 이후에야 가시화될 전망이라며 이같은 투자의견 유지 이유를 설명했다.
특히 국내 조선업체들이 세계에서 건조능력이 가장 크고 LNG선 시장을 주도하고있으며 중국과 일본에 비해 우위를 차지하고 있어 호황기에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삼성증권은 내다봤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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