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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피플 앤드 피플’ 신설

아리랑 TV는 6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1시20분에 휴먼다큐 프로그램 `피플 앤드 피플`(연출 황의관)을 신설, 한국땅에서 뿌리 내려 살고 있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그려본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은 줄잡아 50만명. 외국인을 보면 신기하고 놀라워하던 때는 이젠 먼 일이 되어가고 그들은 어느새 우리의 친구이자 동료가 되어가고있다. 이 프로그램은 그들이 우리 나라에서 느끼는 문화적인 이질감과 폐쇄적인 민족성을 나름대로 극복하면서 우리 사회에 동화되는 다양한 모습을 취재하고, 그들이 한국땅에서 살아가고자 애쓰는 이유를 들어본다.. 대학 교수부터 외국인 노동자, 이태원 뒷골목의 파키스탄 주방장부터 호텔 요리사까지 그들의 한국생활을 소개하고 그들이 이뤄놓은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삶을 다양한 각도로 그려낸다. <정문재기자 timot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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