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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마트와 함께 전국 130여개 이마트 지점에서 좀비 PC 청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정보보호와 인식제고'라는 취지 아래 이마트 전 지점에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는 한편 본점 고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PC 사용 방법 등을 안내한다. KISA 관계자는 “가족이 동행하는 대형마트는 생활 속 정보보호를 알릴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곳”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정의 PC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e-콜센터 118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좀비 PC 청소 캠페인은 PC가 해커에 의해 악용되거나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에 이용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한 전국민 정보보호 인식제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매월 18일을 전후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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