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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농지임대/중 사상 처음 허가/비즈니스 위클리 보도

◎신강지역 곡물·면화재배지 1만6천㏊【북경 로이터=연합】 중국 정부는 49년 정권 수립이래 처음으로 서북 신강지역에서 외국 투자가들에 대한 토지 임대 금지 조처를 해제했다고 차이나 데일리의 주말판인 비즈니스 위클리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신강 지방정부가 1만6천㏊의 곡물 및 면화 재배지의 토지사용권을 임대해 외국의 선진 기술과 기계 및 노하우를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신강계획위원회의 후 구오수안 부주임의 말을 빌어 신강지역에 있는약 6만6천㏊의 황무지가 농업 개발을 필요로 하고 있으며 이스라엘, 캐나다, 미국, 홍콩이 이 지역의 토지를 임대하는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토지사용권은 30년 내지 50년간 임대될수 있으나 투자는 농업에 국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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