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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승엽·다카하시 사상 최강 콤비"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승엽(30)과 다카하시 요시노부(31)가 일본언론으로부터 ‘사상 최고 콤비’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요미우리 계열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지난 2일 이들이 요코하마전에서 랑데부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자 3일 인터넷판에서 ‘이승엽&다카하시, 사상 최강, 개막 3게임에서 2번째 홈런 합창’이라고 제목을 붙였다. 특히 ‘스포츠닛폰’은 벌써부터 이들 듀오의 영문 이니셜을 따 ‘LT포’라는 애칭을 붙였으며 이승엽에 대해 적어도 힘에 있어서는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를 능가할 것이라고 평했다. ‘산케이스포츠’는 ‘파괴력 만점! 거인을 승리로 이끄는 최강 랑데부탄’이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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