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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미국발 충격에도 강보합

종합주가지수가 미국증시가 폭락했는데도 불구하고 강보합을 유지했다.4일 거래소시장에서 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5.93포인트 급락한 789.00으로 출발한뒤 785.58까지 떨어졌으나 개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상승세로 돌아서 결국 1.40포인트 오른 806.33에 마감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7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3억원과 72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도와 매수는 각각 1천915억원과 860억원으로 1천5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전날밤 미국증시가 펀더멘털측면이 아닌 타이코 인터내셔널 회장에 대한 탈세혐의 조사에 따른 심리적측면으로 급락했기 때문에 국내 증시에는 별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함께 오후장들어 프로그램 매도 물량 출회가 주춤거린 상황에서 개인과 기관이 저점 매수에 나선 점도 지수를 상승세로 반전시켰다. 서비스업이 2.97% 상승하면서 가장 많이 올랐고 전기가스와 반도체업종이 포함된 의료정밀 등도 비교적 강세였다. 반면 종이목재와 운수창고는 상대적으로 낙폭이컸다. 장내내 약세를 보였던 삼성전자는 장막판 상승세로 반전, 강보합을 유지했고 삼성전자 우선주와 SK텔레콤은 전날과 같은 보합이었다. 한국전력과 POSCO는 약간 올랐다. 국민은행과 KT는 각각 0.78%와 1.30% 하락했다. 하이닉스는 오는 7일 상장, 거래될 7억2천만주의 전환사채(CB) 물량 부담으로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면서 사상 최저가를 기록했다. 하락한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504개로 상승한 종목 260개(상한가 8개 포함)를압도했다. 보합은 61개였다. (서울=연합뉴스) 전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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