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달 14일 서울의 4개구(강남ㆍ서초ㆍ중구ㆍ종로)와 5대 광역시(부산ㆍ대전ㆍ대구ㆍ광주ㆍ울산)에서 서비스를 개시한 지 16일 만이다.
이번 서비스 지역 확대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주파수 할당 조건에 따른 것이다.
특히 KT는 11월말까지 수도권 전 지역에 광대역 LTE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비수도권 지역도 연내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또 이번 확대 서비스에 맞춰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서울시 전체 423개동에서 ‘광대역 LTE-A 한판 대결’ 캠페인을 연다. 타 통신사(SK텔레콤ㆍLG유플러스) 고객이 423개동을 순회하는 ‘광대역 LTE-A 속도체험단’과 속도대결을 할 수 있고, 속도체험단이 질 경우에는 CGV 영화쿠폰 2장을 제공하는 것이 내용이다. 타 이통사 고객은 본인이 사용하는 어떤 LTE 단말로도 속도 대결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서 참여고객의 폰과 동일한 제조사 단말로 비교 체험을 진행한다.
이외에 KT는 이날부터 ‘올레tv모바일팩’ 데이터 제공량을 기존 3기가바이트(GB)에서 6기가로 2배 늘려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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