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국 '가마솥 더위' 한풀 꺾일 듯

3~4일 전역 '소나기'…낮 최고 기온 30도 밑 돌듯

한반도 북부지방으로 이동한 저기압골의 영향으로 남한과 북한의 불볕 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일 남한은 밀양의 수은주가 37.2도로 올라가고 서울이 33.2도를 기록하는 등 남부와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무더위가 이어졌다. 북한도 고온다습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혜산, 청진, 함흥, 원산 지방을 제외한 대부분의 내륙 지방에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평양의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년보다 1도 높았다. 한반도를 달구던 더위는 3-4일 전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면서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3일 남부 내륙지방에서 부분적으로 강한 소나기가 오고, 특히 경상남도 내륙 산간지방에서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50mm의 강한 소나기가 오겠다. 북한의 조선중앙텔레비전도 3일 평양을 비롯한 대부분 지방에 비 소식을 전했다. 낮 최고기온도 거의 모든 지역에서 30도를 밑돌 것으로 예보했다. 하지만 소나기성 강우도 4일이면 그치고 5일부터는 한반도에 다시 불볕더위와열대야가 돌아오겠다. (서울=연합뉴스) 함보현 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