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2.30% 오른 8만200원으로 마감했다. 장중엔 3.32%까지 뛰며 강세를 나타냈다.
최근 호텔신라는 기관으로부터 집중 러브콜을 받고 있다.
기관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호텔신라 주식 26만7,600주를 사들였다.
전문가들은 호텔신라 주가가 당분간 양호한 실적과 해외 공항 입찰 성공 등 호재에 힘입어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 있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부유층 방문 증가로 2·4분기 이후 견조한 실적 성장이 예상되고, 중국 창이 공항 입찰 성공은 향후 해외 진출을 가속화시키는 촉매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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