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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미디어, ‘차세대 홈게이트웨이’로 프리미엄시장 선점에 나선다

가온미디어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텔담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방송미디어 전시회인 `IBC(International Broadcasting Convention) 2012'에 참가해 ‘홈게이트웨이', ‘Smart-Box', ‘IP-Hybrid’ 등 차세대 Smart-Gateway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가온미디어는 이번 전시회에서 북유럽 대형 방송사업자인 Canal Digital社로 차세대 홈게이트웨이 서비스 공급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차세대 홈게이트웨이 서비스는 가정내로 전송되는 IP, 케이블, 위성, OTT 등의 방송 및 콘텐츠를 유무선 IP망을 통해 TV와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미디어기기간 공유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이러한 N-스크린 기능과 더불어 가정 내 거실 및 다른 방들에서 동시에 다른 방송 시청이 가능한 멀티룸 기능까지 지원하는 혁신적인 서비스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0년 업계 최초로 개발, 올 4월 국내시장에서 다음TV+라는 브랜드로 성공적인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 Smart-Box 제품과 위성, 케이블, 지상파 등 방송과 인터넷, VOD등 다양한 IP기반 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IP-Hybrid 제품 등 시장 선도적인 제품군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가온미디어 임화섭 대표이사는 "그 동안 회사는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면서 방송통신 미디어 시장에서 기술적인 글로벌 리더쉽을 공고히 해왔다”고 밝히면서 “혁신적인 스마트박스 제품의 상용화와 더불어 이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프리미엄 홈게이트웨이 시장에서도 남보다 한발 앞서 시장을 선점함에 따라 회사의 핵심 성장동력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온미디어와 함께 홈게이트웨이 서비스를 공급하게 될 Canal Digital은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 프리미엄 시장에 위성, IPTV, 케이블 방송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는 대형 방송사업자로서 그동안 하이브리드와 3D 등 앞선 방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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