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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추천주] 금강개발 시장점유율 2위 기록...

금강개발은 지난해 국내 백화점부분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했으며, 전체 백화점시장이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인 것과는 달리 전년대비 0.8% 증가한 1조2,36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금강개발은 최근들어 서울 강남 상권에서 탈피해 강북 및 지방으로 사업영역을 급속 확대, 영업망 확충에 따른 경쟁력 제고를 꾀하고 있다. 실제 금강개발은 지난해 2월 울산 토착백화점인 주리원백화점을 인수했으며 6월에는 전남 광주의 송원백화점과 위탁경영 계약을 체결, 롯데 및 신세계와의 경쟁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부산의 태화백화점은 부도로 받지 못한 신관 공사비 대신 경영권을 계열사인 현대건설이 인수받음에 따라 금강개발이 위탁경영을 실시할 가능성이 높은 상태다. 금강개발은 투자재원 마련 및 수익성 보전을 위해 현대상선 지분 2.76%를 포함해 압구정상가 매각등을 계획하고 있는데, 자산매각이 성사될 경우 192억원의 현금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또 지난해 12월 자산재평가를 실시해 2,657억원의 재평가 차익이 발생했으며, 약 2,620억원의 자본전입이 이루어져 부채비율도 지난 97년의 429.9%에서 137.6%로 떨어졌다. 금강개발은 오는 4월 1일자로 현대그룹에서 분리될 예정인데,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지난 2월 발표된 신용등급은 오히려 상향조정됐다. 또 그동안 주가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전환사채 물량도 해소돼 내수회복에 따른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정성균 LG증권 투자전략팀 책임조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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