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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사업화자금 800억원 신용대출
입력2005-01-20 11:09:34
수정
2005.01.20 11:09:34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의 제품화, 사업화를 돕기 위해 올해 총 800억원의 `개발 및 특허기술사업화자금'을 신용대출 방식으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중진공은 개발 및 특허기술 사업화자금을 지난해보다 50억원 늘려 중소기업 개발 기술로 제품을 양산하는데 필요한 생산설비 구입, 원.부자재 구입, 시장 개척 등의 소요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청 등 정부시행 기술지원사업에 참여해 `성공' 판정을받은 기술 ▲특허권 또는 실용실안권 보유 기술 ▲특허청에 등록된 특허기술정보센터의 선행기술 조사결과 신규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은 특허출원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이다.
중진공은 특히 올해부터 기업의 기술성과 시장성 위주로 신용등급을 평가해 C등급에 기준금리(연 4.9%)를 적용하고 C보다 상위 등급에는 동일하게 -0.5%포인트의할인금리를, 하위 등급에는 +0.5%포인트의 할증금리를 적용키로 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연간 5억원(운전자금의 경우 3억원), 대출기간은 5년(거치기간 2년 포함)이다.
자세한 안내는 중진공 각 지역본부 또는 중진공의 홈페이지(www.sbc.or.kr)에서받을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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