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희 연구원은 "그간 GS건설 주가가 저평가 된 것은 지연된 프로젝트의 재개 불확실성 및 경쟁사 대비 성장 둔화, 보수적인 가이던스 제시 등에 따른 시장의 실망감 표출"이라며 "이집트 ERC 등 지연된 프로젝트가 재개되고, 해외 매출 급증세와 가이던스 이상의 실적 예상 등으로 이러한 저평가 이유가 빠르게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만 80억 달러 규모가 기대되는 GS건설의 해외 수주 모멘텀은 경쟁사를 압도할 것"이라며 "실망에서 기대로 전환되기 시작하는 지금이 매수 적기"라고 분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