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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사랑 고객 사랑] 메리츠금융그룹, 대회 열고 선수 후원… 골프 발전 힘써

KPGA 메리츠솔모로 오픈 개최<br>난치성 어린이 치료비 기부행사<br>가족 대상 다양한 이벤트 호응

윤정호(왼쪽부터), 고아라, 홍란, 장수화, 박상현 등 메리츠금융그룹 소속 남녀 프로골퍼들이 지난 3월 후원 조인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제공=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금융그룹은 골프 마케팅을 크게 대회 개최와 선수 후원 등 2가지 형태로 펼치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지난 2006년부터 경기도 여주에 자리한 솔모로 컨트리클럽에서 '메리츠솔모로 오픈'이라는 타이틀로 대회를 개최해왔다. 같은 골프장에서 개최하는데다 솔모로 컨트리클럽의 코스가 까다롭기로 유명해 국내 대회 중 가장 어려우면서도 흥미진진한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1~5회 대회는 메리츠화재가 주관했으며 2011년에 그룹이 지주회사를 설립한 이후인 6회 대회부터는 메리츠금융지주가 주관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최근 KPGA 내홍 및 남자대회 인기 하락 등으로 인해 많은 대회가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도 국내 남자 선수들의 사기 진작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해 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선수들의 자발적 성금에 솔모로컨트리클럽의 모회사인 한진중공업과 메리츠금융이 함께 마련한 기금을 합해 총 상금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난치성 어린이 치료비로 기부하는 채리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은 그 동안 개최해온 메리츠솔모로 오픈을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지난 7회 대회 당시 그룹의 캐릭터인 메리츠 걱정인형을 경기장의 전체적 디자인에 적용하여 호평을 받았는데 앞으로도 메리츠솔모로 오픈만의 이미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갤러리의 유입을 확대할 수 있는 요소를 다양화할 계획이다. 갤러리 문화가 가족단위 나들이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별도의 갤러리 플라자를 설치해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왔는데 향후 이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가족단위 갤러리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메리츠금융은 올해 3월13일 남녀 프로선수 5명에 대한 후원 조인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남자선수는 현재 KGT 평균타수 1위 및 상금랭킹 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박상현과 2008~2010년 국가대표를 지낸 윤정호 등이다.

여자선수는 현재 KLPGT 평균타수 1위를 기록중인 홍란과 제11회 하이트컵 챔피언십 우승자인 장수화, 올해 1부투어 신예인 고아라 등 실력파들이다.

선수 선발 기준은 국내 대회 활성화를 위해 현재 국내 투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를 대상으로 했으며, 남녀 투어 간판급 선수에만 한정하지 않고 신진 유망주를 발굴해 육성한다는 방침이었다. 선수 계약 및 관리는 메리츠금융지주에서 담당하고 있다.

메리츠금융의 선수 후원은 현재 5명의 체제로 일정기간 유지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후원을 시작했기 때문에 이 선수들 외에 추가 선수 영입 계획은 당분간 없으며 현재의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후원 방식은 '골프단' 운영이 아닌 현재의 후원 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다. 골프가 매우 개인적인 스포츠이고 선수별 훈련 방식도 다른 만큼 코칭스태프를 구성해 단체 훈련 등을 시행하는 것은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라 앞으로도 하지 않을 계획이다.

후원 선수들과 회사의 관계는 매우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측에서 선수들이 마음 편하게 운동에 몰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세심한 배려를 하고 있으며 선수들은 회사에 개인적인 고민까지 얘기할 정도로 상호간 신뢰가 끈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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