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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식품, 식품안전 사업 진출
입력2006-01-11 13:10:02
수정
2006.01.11 13:10:02
삼립식품[005610]은 11일 식품안전 전문 기업인Bio & 21을 인수하며 식품안전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Bio & 21은 유명 식품회사와 외식업체들을 대상으로 병원성 미생물 검사, 진단키트 및 제어품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식품안전분야에서 독보적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라고 삼립식품은 설명했다.
삼립식품은 식품안전사업이 포함된 안전위생 분야가 시장 규모가 9조원에 육박할 정도로 크고 향후 성장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연구개발(R&D)에 대폭 투자해 Bio & 21이 갖고 있는 특허 기술을 상품화하는 한편, 일반 가정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해 2010년에는 연 300억원상당 매출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삼립식품은 핵심 사업인 빵류 사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이번 인수를 계기로사업 다각화에도 탄력을 붙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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