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신진에스엠이 신사업 장비매출을 확대하고 대형 표준플레이트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며 “내년 매출액이 774억원, 영업이익은 2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심상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진에스엠이 지난 10월 설립한 자회사 신진에스코를 바탕으로 내년 대형 표준플레이트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특히 절단장비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이어 “대형 표준플레이트 시장의 유통 구조가 소형 표준플레이트 시장에 비해 덜 복잡해 빠른 시장 침투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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