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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066570)는 세계 최초로 21:9 화면비 곡면 모니터를 출시하며, 모니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
LG전자는 19일 IPS디스플레이를 탑재한 ‘34인치형 21:9 곡면 모니터(모델명: 34UC97)’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34인치형 21:9 곡면 모니터는 올해 초 처음 선보인 34형 21:9 모니터에 인체공학적인 곡면 디자인을 적용한 모니터다. 일반 영화관 스크린과 비슷한 21:9 화면 비율에 인체공학적 곡면 디자인을 적용했다. WQHD(3,440 x 1,440) 해상도로 기존 풀HD 대비 238% 넓은 화면 표현이 가능해 사진 및 영상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화질에 걸맞는 사운드도 탑재했다. 맥스 오디오 시스템(Maxx Audio System)을 적용한 스테레오 스피커로 영화 감상 등에 실감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 HDMI, 디스플레이포트, 선더볼트를 지원해 다양한 주변기기를 동시 연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노트북-PC, PC-AV 기기 등의 조합으로 서로 다른 두 기기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LG전자 ‘34형 21:9 곡면 모니터’는 이달 19일부터 전국 주요 베스트샵에서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45만원이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다음 달 5일(현지시간) 베를린에서 열리는 독일 가전 박람회 ‘IFA 2014’에 전시하고, 9월말 북미와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LG전자는 IFA 2014에서 그래픽 전문가용 4K(4,096 x 2,160) 모니터 ‘31MU97’와 게임에 특화된 모니터‘24GM77’를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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