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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TM교환기 개발·생산/박 정통차관,중 우전부장과 회담
입력1997-05-08 00:00:00
수정
1997.05.08 00:00:00
◎한·중 합작사 설립추진【상해=공동취재단】 우리나라와 중국은 멀티미디어용비동기전송방식(ATM) 교환기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했다.
박성득 정보통신부 차관은 7일 중국 상해에서 오기전 중국 우전부장을 만나 그동안 양국간에 진행된 차세대 ATM교환기 공동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이의 양산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 ATM교환기 외에도 전전자교환기(TDX), 부호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이동통신시스템, 국제 해저광케이블사업 등 정보통신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박차관은 또 이날 상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전기통신협의회(APT) 총회에 참석한 메이 림 트룩 베트남 우전총국장관과 만나 국내 SK텔레콤·LG정보통신이 베트남에서 추진중인 CDMA 이동전화서비스가 이른 시일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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