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이마트 등 기존 사업 부문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인 복합쇼핑몰과 여러 유통 채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옴니 채널, 해외 사업 등 신규 사업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신세계그룹은 이 과정에서 협력사 직원을 포함해 17만명을 고용, 내수경기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관련기사 13면
올해 투자규모는 전년 대비 8.3% 늘어난 2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다. 또 올해 1만2,000명 규모의 일자리를 만들어 지난해에 이어 고용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신세계가 여전히 경기가 불확실한 상황임에도 올해 사상 최대 투자는 물론 장기 경영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은 내수 활성화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정부 정책에 화답하기 위한 조치라고 업계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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