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하석원 연구원은 “기계업종은 이번 그리스 사태로 가장 크게 하락한 업종이지만 경기 부진 시 각국의 경기부양책 효과로 인해 산업재 수요 증가가 가장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해소될 경우 산업재 투자는 여전히 유효하고 최선호주는 태광”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또 “점진적인 실적 개선, 환율 효과, 지속적인 신규수주 증가세 등을 감안 시 기계 업종 내 가장 매력적”이라면서 “동사의 달러화 순자산도 1분기말 기준 약 4,584만 달러로 환율이 상승할 때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큰 편이고 수출 비중 또한 75% 수준으로 기계업종 내 환율상승 관련 수혜도 가장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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