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기기 시험·인증 의뢰를 위한 방문객과 교육생 등 외부인 방문이 많고, 점검업무 등 대외 접촉이 많은 업무 특성을 고려한 조치다.
가스안전공사는 방문객이 많은 충북혁신도시 본사와 교육생수가 연간 1만6,000명에 달하는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에 열화상 감지카메라와 체온계, 손세정제를 비치하고, 모든 출입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임직원 1,200여명과 가족들에게 마스크를 배포하고, 가스안전교육원에 교육생들을 위해 마스크도 비치했다.
사내 게시판과 문자메시지를 통해 ‘메르스 예방 요령’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본사 종합상황실을 통해 전국 28개 지역본부(지사) 현황과 활동사항을 수시 점검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고열 등 의심증상 발생 시 즉시 격리조치하고 질병관리본부 핫라인을 통해 신고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며 “모든 국민이 예방활동에 동참해 빠른 시일 내 메르스가 사그라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