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유명 디자이너가 디자인한 그래픽을 적용한 세탁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4일 영국 유명 디자이너인 홀리 펄튼과 손잡고 ‘홀리 펄튼 디자인 세탁기’ 한정판을 영국 시장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홀리 펄튼은 화려한 색채와 대담한 문양으로 각광 받고 있는 영국 유명 디자이너로 홀리 펄튼 디자인이 가전에 적용된 것은 LG 드럼세탁기가 처음이다.
홀린 펄튼 디자인 세탁기의 특징은 소비자가 직접 고른 홀리 펄튼의 디자인 그래픽을 세탁기 전체 외관에 적용해 특별한 세탁기를 만들어준다는 점이다. 기분에 맞춰 옷을 고르듯이 가전 제품의 디자인도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LG전자는 이 제품을 영국 현지 온라인 가전 판매망인 AO(www.ao.com)를 통해 9월 한 달간 독점 판매한다. 가격은 829파운드(약1,420만원)다.
홀리 펄튼 디자인 패턴을 입힌 드럼세탁기 신제품은 유럽 최고의 에너지 효율 등급인 A+++을 달성한 제품으로 LG전자 세탁기의 특화 기술인 다이렉트 드라이브(DD)모터와 6모션의 정밀 제어 기술로 세탁과 건조 시 섬세하고 꼼꼼한 손빨래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영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와 협력해 가전제품인 세탁기를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시켰다”며“앞으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디자인과 마케팅 활동을 통해 프리미엄 가전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런던패션위크에 공식 의류 관리 업체로 참여해 런던패션위크 패션쇼 무대에 올라가는 의상 작품을 최고의 상태로 관리해 주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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