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VDSL속도 20배 전송칩 개발
입력2003-06-09 00:00:00
수정
2003.06.09 00:00:00
정두환 기자
아파트단지뿐 아니라 일반 단독주택까지 1Gbps의 속도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칩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ㆍ원장 오길록)은 데이터를 1Gbps의 속도로 최고 20㎞ 거리까지 전달할 수 있는 수동형 이더넷 광가입자망 전송(EPON) 칩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초고속디지털가입자망(VDSL)보다 최고 20배나 빠른 데이터 전송속도를 가진데다 전송거리도 1㎞내외인 VDSL보다 멀어 단독주택지는 물론 농어촌지역에까지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ETRI측은 설명했다.
특히 ETRI측은 이 기술이 VDSL보다 설비원가도 저렴해 댁내광가입자망(FTTH)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