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에서 최우수 이동통신 사업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17회를 맞는 아시아텔레콤 어워드는 아시아 지역 통신사업자 가운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로, SK텔레콤은 3년 연속 최고 사업자로 지정됐다. SK텔레콤은 이번 행사에서 롱텀에볼루션 어드밴스트(LTE-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차별적 기술력과 차세대 통화 플랫폼인 T전화, 홈 허브기기인 B box 등을 개발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하성민 SK텔레콤 사장도 선도적 기술 개발과 LTE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CEO 상' 을 수상했다.
윤용철 SK텔레콤 전무는 "세계 이동통신 기술을 선도한 SK텔레콤의 리더십을 인정받았다"며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전 세계를 대표하는 이동통신 사업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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