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 강소기업 발굴 나선다

서울반도체가 싱가폴 투자운용회와 LED 기술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서울반도체는 22일 싱가폴 투자운용회사인 버텍스 벤처 매니지먼트와 LED 기술개발 분야에 역량 있는 회사들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를 통해 서울반도체는 전세계의 투자대상회사를 선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버텍스는 투자자금의 조달 및 운용을 담당해 양사간 시너지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투자기회 확대에 따라 양사는 별도의 펀드를 조성, 미래 LED 산업 및 유관 분야의 핵심이 될 기술 기업의 R&D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남석 서울반도체 연구소장은 “세계의 LED관련 여러 신기술 및 그 기술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응용분야의 연구개발 기업들을에 대한 연구ㆍ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버텍스 벤처 매니지먼트는 싱가폴 테마섹 홀딩스 산하투자기관인 버텍스 벤처 홀딩스의 자회사로 아시아 전역과 미국을 대상으로 기업투자와 펀드출자를 병행하는 벤처캐피털회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