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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5일째 오름세…560선 회복(10:00)
입력2006-07-31 10:13:14
수정
2006.07.31 10:13:14
코스닥지수가 투자심리 개선으로 5일 연속 오름세를 지속하며 560선을 회복했다. 31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닥지수는 5.73포인트(1.03%) 오른 562.42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지난주 말 해외 증시 상승 영향으로 7.45포인트(1.34%) 오른 564.14로 출발한 뒤 기관과 외국인 매도로 560선을 유지한 채 오름폭을 다소 축소하고 있다. 장중 기준 560선 위로 올라선 것은 지난 14일 이후 2주여만에 처음이다.
개인이 51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외국인은 19억, 기관은 31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 중이다. 오락.문화, 통신서비스, 금융, 운송장비.부품, 출판매체.복제, 정보기기, 인터넷을 비롯한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방송서비스만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대부분 오르는 등 대형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NHN이 1.32% 오르고 있는 것을 비롯해 다음(2.86%), 네오위즈(2.82%), CJ인터넷(2.24%) 등 인터넷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터파크와 다음커머스는 각각 0.45%와 0.38% 오르며 지난 주 발표된 경품용 상품권 규제 충격에서 벗어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G텔레콤(2.36%), 하나로텔레콤(0.58%), 아시아나항공(1.68%), 하나투어(1.03%),동서(1.19%), 휴맥스(1.19%), 메가스터디(0.68%) 등이 오르고 있는 반면 CJ홈쇼핑(-1.03%)과 GS홈쇼핑(-1.13%) 등 홈쇼핑주는 약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의 상승 분위기 속에 게임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웹젠이 4.56% 오르고 있으며 소프트맥스(1.33%), 액토즈소프트(4.77%), 한빛소프트(1.92%), YNK코리아(1.23%) 등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영화 '괴물'이 개봉 후 흥행 질주에 나서면서 투자사 등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투자사이자 배급사인 미디어플렉스는 5.99% 오르고 있으며 투자에 참여한 튜브픽쳐스(5.26%)와 세고(5.84%), DVD 판권을 확보한 케이디미디어(3.13%)도 상승하고 있다. 이밖에 삼영엠텍은 실적 호전 전망에 힘입어 신고가를 경신하며 4.64% 오르고 있다.
서울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영엠텍이 2.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데다 하반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거래량은 1억357만주, 거래대금은 2천767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한가 2개를 등 62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없이 21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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