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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금보험료 오르고. 종신보험료 내린다

4월부터 새 경험생명표 적용

연금보험료 오르고. 종신보험료 내린다 4월부터 새 경험생명표 적용 문승관 기자 skmoon@sed.co.kr 오는 4월부터 평균수명이 늘어난 경험생명표를 새로 적용함에 따라 연금보험료는 오르고 종신보험료는 내려간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이 2009회계연도(2009년 4월~2010년 3월)부터 제5회보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6회 경험생명표를 적용함에 따라 종신보험료와 연금보험료가 이처럼 조정된다. 보험사들은 3년 만에 바뀌는 새로운 경험생명표에 맞춰 보험료율을 정하게 된다. 평균수명이 늘어나면 사망보장을 하는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은 줄어드는 대신 노후보장을 하는 연금보험의 보험금은 늘어난다.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연금보험료를 상향 조정할 방침이다.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요율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새로운 경험생명표를 적용하면 개별 보험상품의 위험률과 예정이율 등이 바뀌므로 보험료도 조정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2월부터는 일부 보험사의 암보험 보장내용과 보장금액이 크게 줄어든다. AIG생명은 2월부터 암보험상품의 보장금액을 80%가량 축소할 예정이다. AIG생명의 ‘원스톱암보험II’ 가입자가 갑상샘암에 걸리면 지금은 4,000만원의 암 진단금액을 받지만 2월1일 이후 가입자의 경우 800만원으로 줄어든다. AIG생명 측은 “최근 갑상샘암 발생이 크게 늘어 손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이처럼 보장금액을 축소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보험업계의 한 관계자는 “암보험 등 일부 상품의 지급 보험금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상품 내용을 바꾸고 있다”며 “새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4월부터 보험료와 보장내용 등을 큰 폭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인기기사 ◀◀◀ ▶ '한강변 50층 가능' 강남 집값 상승 불씨되나 ▶ 잠실 상가 고분양가 후유증 ▶ 외국인 국내빌딩 '입질' ▶ 조선·건설사 퇴출 1곳·워크아웃 13곳 ▶ 불황없는 현대차, 신흥시장서 '씽씽' ▶ 삼성 247명 임원승진 인사… 부사장 17명 포함 ▶ "주식·부동산 하다 깡통 차기 싫다면…" ▶ 저축은행 아직도 금리 年 8%대 예금상품 있다 ▶ '부부 로또 당첨금 전쟁' 남편의 씁쓸한 승소 ▶ 1·19 개각… '윤증현 경제팀' 어떤 색깔낼까? ▶ 미네르바 진위 논란 확산… '7인 그룹' 진실은? ▶ 삼성의 車산업 재진출, 욕심나는 몇가지 이유 ▶▶▶ 연예기사 ◀◀◀ ▶ 이시영 '우리 결혼했어요' 전진 신부로 찜 ▶ 김별 '장례식의 멤버' 베를린영화제 초청 ▶ 김남주, '내조의 여왕'으로 안방 복귀 ▶ 영화배우 김석균 자살… "푹 자고 싶다" ▶ 가수 윤미래 '떠나지마…'로 2년만에 컴백 ▶ 배수빈-최강희, 영화 '애자' 주인공 낙점 ▶ 톰 크루즈, 한국 팬들에 '소박한 모습' 화제 ▶ '득남' 박경림 "아기 엄마 됐어요"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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