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제역 진단키드 세계 첫 개발
입력2002-05-15 00:00:00
수정
2002.05.15 00:00:00
가축의 구제역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있는 진단키트가 세계 처음 개발됐다.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구제역 감염이나 잠복감염 여부를 현장에서 진단할 수 있는 `Pen-Side Assay'라는 이름의 구제역 신속진단키트를 개발, 지난 9일부터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검역원과 ㈜피비엠이스트가 지난해 6월부터 공동 개발한 이 진단키트는 구제역이 의심되는 가축의 수포액을 이용하는 항원진단키트와 혈액을 이용하는 항체진단키트 등 2종류로 최근 6건의 현장 적용에서 결과가 정밀진단과 모두 일치했다.
검역원은 이 키트가 개발과정의 임상실험에서도 96% 이상의 정확도를 보였으며오는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구제역 심포지엄과 미국에서 열리는 돼지바이러스학회(IPVS)에서 소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