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롭이 커버를 한층 얇게 만들어 반발력을 높이고 스핀 량을 줄여 비거리를 늘리면서도 부드러운 타구 감은 그대로 유지한 신제품 골프볼 ‘스릭슨 Z-URS(사진)’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우레탄커버 두께를 0.5㎜로 줄여 클럽에 맞았을 때의 에너지가 코어까지 최대한 전달되도록 한 것이 특징. 코어 부분도 고탄력 소재로 만들어 반발력을 크게 높였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훨씬 멀리 날아간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타구감은 우레탄 특유의 부드러움을 그대로 유지해 캐리 웹(호주), 미겔 앙헬 히메네스(스페인) 등 유명 프로선수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소비자 가격은 7만2,000원. (02)556-5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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