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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형관리센터 이용여성 60%가 정상체중"
입력2002-04-26 00:00:00
수정
2002.04.26 00:00:00
과체중 36%불과… 3%는 체중미달다이어트를 위해 체형관리센터를 이용하는 여성10명중 6명이 정상 체중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체형관리 전문 업체인 마리프랑스 바디라인은 최근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15세~60세의 여성고객 483명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에 관한 의식 및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조사 결과 과체중군에 속하는 이는 36%에 불과했으며, 저체중군에 속하는 이도 3%나 됐다.
또 살을 빼고 싶은 부위로는 배(42%), 허벅지(27%), 종아리 (15%), 팔뚝(14%)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어떤 경우에 살을 빼고 싶냐는 질문에는 `예쁜 옷을 봤는데 사이즈가 안 맞을때'가 39%로 가장 많았고, `예전에 입던 옷이 맞지 않을 때' 24%, `남들과 비교될때'16%, `수영복을 입을 때' 6% 등이었다.
한편 몸매가 가장 예쁜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는 수퍼모델 출신 이소라씨(40%)와김혜수씨(23%)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으며, 팔뚝이 가장 예쁜 연예인 1위로는 전지현씨(36%)가 뽑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정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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