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한국투자 장기회사채형 채권투자신탁'을 판매 중이다. 이 펀드는 신탁 재산의 60% 이상을 회사채 및 기업어음(국고채, 금융채, 특수채는 제외)에 투자하는 채권형 펀드다. 초기 포트폴리오 구성시 최우량 회사채(AA- 이상)와 CP(A1)에 투자하는 등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운용한다. 신탁재산의 60% 이상을 회사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배당소득에 대해 1인당 총 5,000만원 이내에서 비과세된다. 단 비과세 혜택은 거치식으로 3년이상 투자해야 한다. 상품 유형은 증권투자신탁, 채권형, 추가형, 개방향, 종류형으로 나뉜다. 신탁보수는 연 0.391%로 판매보수는 0.210%, 운용보수는 0.150%다. 환매수수료는 30일 미만시 이익금의 70%를 물어야 하고 90일 미만시에는 이익금의 30%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운용을 맡았다. 현대증권 관계자는 "아직까지 AA등급 이상 회사채 스프레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고 추가 축소 여지가 큰 상황이다"며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회사채 투자 매력도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에서 상반기에는 회사채에 대한 투자 접근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