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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품 공동구매 최저가 공급 '인기'

인터넷사이트 '공동구매' 매일 100개상품 선착순 제공「인터넷 공동구매로 쇼핑및 물품조달의 혁신을 주도한다」 인터넷공동구매(대표 김경수·金京洙)가 인터넷을 이용, 모든 물품을 공동구매해 국내 최저가로 공급, 네티즌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있다. 지난해 9월 「고객만족주의」를 표방하며 법인으로 출발한 이 회사의 사이트(WWW.GONGGOO.CO.KR)에는 현재 월평균 3,0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현재 부동산을 제외한 모든 물품을 고객들이 국내 최저수준 가격으로 공동구매할수 있다. 컴퓨터와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회사측이 일정수량을 확보, 사이트에 올린뒤 선착순으로 구매자를 결정하는 방식이다. 고객들의 주문에 의한 구매도 가능하다. 인터넷공동구매는 현재 하루평균 100여종류의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판매한 물품에 하자가 있을 경우에는 즉시 전액 환불조치해준다. 그것이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길이라 믿기때문이다. 김경수사장(40)은 『가격질서 파괴를 우려하는 기업들의 보수적인 자세가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인터넷 공동구매 방식은 제품 유통가격을 효과적으로 파괴, 고객만족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달부터는 판매대상 물품에 고객들이 일정수준이상씩 증가할때마다 가격을 내리는 슬라이딩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회원들에게 일정수준이상 구매할때마다 마일리지를 제공, 일정액씩 적립해줘 추후 제품구입때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 구입상품을 사용한 소감을 게재한뒤 고객들의 평가에따라 사이버머니를 주는 시스템도 적용,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인터넷공동구매는 4월부터는 우선 반도체와 PC부품 등을 대상으로 기업간 공동구매사업도 시작, 국내 물품조달문화에 일대 혁신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이를위해 필요한 물품을 외국서 직접 조달한다는 방침아래 홍콩과 중국 등지에 채널을 확보했다. 조만간에는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삼보컴퓨터출신의 金사장은 『주고객인 젊은층의 생활스타일과 기업들이 필요한 물품확보 방안등에 대한 연구에 노력을 하고 있다』며 『조만간 일본과 중국에도 진출하는 등 세계적인 사이트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강조 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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