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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STX그룹, PT·인성등 면접 대폭 강화

STX그룹의 크루즈선 해외연수 프로그램인‘해신챌린저’에 참가한 신입사원들이 첫 목적지인 중국 다롄에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STX그룹, PT·인성등 면접 대폭 강화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STX그룹의 크루즈선 해외연수 프로그램인‘해신챌린저’에 참가한 신입사원들이 첫 목적지인 중국 다롄에서 힘차게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STX그룹은 올 하반기에 대졸 신입사원 750명, 경력사원 550명 등 총 1,300여명을 채용한다. STX그룹은 ‘최고 인재가 곧 STX의 경쟁력’이라는 모토 아래 급속한 성장 속도에 발맞춰 신입사원 공채 규모도 큰 폭으로 확대하고 있다. 2005년 440여명에 불과했던 STX그룹의 공채 규모는 2006년 930명, 2007년 1,230명으로 늘어난데 이어 올해에는 1,5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경력사원을 합할 경우 총 채용규모는 2,7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올해 STX그룹은 글로벌 우수 인재를 보다 적극적으로 확보하기 위하여 올 상반기 미국 LA, 뉴욕과 중국 베이징에서 각각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약 30명 가량의 글로벌 인재를 채용했다. STX 인력개발팀 관계자는 “STX의 글로벌 경영은 해외시장에서의 도약과 글로벌 비전을 중장기적으로 이끌고 갈 핵심 인재의 확보와 육성에서 시작된다”며 “그룹 경영이념인 창의와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변화주도와 팀워크에 강하고 지구촌 곳곳을 누빌 수 있는 진취적 기상을 가진 인재를 찾는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하반기 채용 접수가 시작된 STX의 채용 서류는 인터넷으로 받는다. 서류전형 합력자 발표는 10월 중 있을 예정이다. 전형 단계별 결과는 채용 홈페이지 게시나 별도 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TX는 잠재력 있는 글로벌 인재를 원활하게 선발하기 위해 채용 전형 방식을 대폭 발전시켰다. STX 경영이념과 인재상을 근거로 자체 개발해 작년부터 실시한 SCCT(인적성 검사)와 면접전형 절차를 보다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서류심사 à SCCT (인적성검사) à 1차 면접(역량면접, 집단토론면접, 외국어면접, PT면접) à 2차 면접(인성면접) à 신체검사로 이어지는 전형절차에는 PT면접을 추가함으로써, 면접을 대폭 강화해 지원자의 역량을 충분히 평가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지원자의 실제 회화 수준을 검증하기 위한 한층 강화된 영어인터뷰 외에 중국어, 러시아어 등 특수어 전공자에 대한 원어민 인터뷰도 별도 진행된다. 그룹 회장 및 각 계열사 사장단이 직접 주관하는 2차 면접(인성면접)은 지원자의 인성과 가치관을 다방면으로 평가하는데 중점을 둔다. 매년 대졸 신입사원 채용시 강덕수 그룹 회장이 2차 면접 대상자 전원을 대상으로 5일간에 걸친 면접심사를 일일이 챙기고 있다. STX 그룹 관계자는 “그룹 회장은 인성면접(2차)을 직접 주도하며 밤늦은 시간까지 심사는 물론, 의사결정 등 면접 마무리까지 직접 챙길 정도로 그 누구보다 숨은 인재를 찾는데 열성적”이라고 귀띔했다. ▶▶▶ 관련기사 ◀◀◀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조직적응력·협동심이 '바늘구멍'뚫기 관건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올 하반기에 승부 걸어라"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자기소개서·면접, 유의사항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SK, "면접서 소신 명확히 밝히면 굿"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삼성, 한자 2~3급 보유자는 가산점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LG, 원어민 인터뷰·실무능력등 중요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기아차, 인·적성검사 통해 역량 평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포스코, 다양한 봉사경험 쌓으면 유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GS, 국사 능력시험 국내 첫 도입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금호아시아나, 1차 전형과목에 한자시험 포함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롯데, 해외분야 중심 외국어 면접 강화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진, 영어·집단토론 면접비중 확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두산그룹, 자체 설계한 '발표면접' 시행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중공업, 이공계 출신엔 공학시험 추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동국제강, '글로벌 역량'이 중요 판단 기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동부그룹, 창의적 도전·전문성 집중검증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현대그룹, 블라인드면접 통해 다각 평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STX그룹, PT·인성등 면접 대폭 강화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효성, '엉뚱한 질문'으로 창의성 평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동아제약, 입사원서 반드시 한자로 써야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미약품(주), 영상·사진등 UCC 평가 도입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우리은행, 학력·연령제한 없이 '열린채용'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국민은행, 학벌보다 자질·역량평가 중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신한은행, 금융 관련 자격증 갖추면 유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외환은행, '백면서생'보다 실무형 인재 선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기업은행, 조직 친화력·배려심 갖춰야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산업은행, 패기·열정 갖춘 전문금융인 요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대우증권, '고객 지향정신'에 최우선 가치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미래에셋, 작년과 달리 금융 자격증 우대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국투자증권, 채용설명회 참석자에 가산점 부여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굿모닝신한증권, 성장 가능성·조직 적응력 초점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CJ, 역량면접·영어말하기 시험 중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신세계, 1차 면접서 에세이 쓰기 평가 실시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웅진, 자기소개서 반영비율 80% 넘어 ▶ [취업, 두드리면 열린다] 한솔, 창의력·세계화 관련 질문에 면접 중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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