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함께 만성신부전 환우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지난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4박5일간 제주도에서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가정의 달인 5월에 맞게 만성신부전 환우 부부 8쌍의 리마인드웨딩과 다시 떠나는 신혼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 중이다. 이들 부부는 ‘부부의 날’을 맞아 제주시 이호동에 위치한 이호테우해변에서 리마인드웨딩을 진행했고 천지연 폭포, 한화 제주 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쇠소깍 등을 방문했다. 또 만성신부전 환우들의 종합휴양시설인 ‘제주 라파의 집’에 머물면서 이틀에 한번씩 4~5시간 동안 투석을 받은 후 관광을 진행했다.
서지훈 한화생명 상무는 “한화생명은 4년간 ‘우리가족 힐링캠프’를 통해 긴 질병에 지친 환우와 가족들에게 삶의 희망을 선물해왔다”며 “앞으로도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를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리가족 힐링캠프 참여를 원하는 만성신부전 환우 가족은 한화생명 홈페이지(www.hanwhalife.com)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www.donor.or.kr)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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