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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레슨] 준비자세만 바꾼다
입력2004-02-13 00:00:00
수정
2004.02.13 00:00:00
100야드 이내에서 핀을 공략할 때 범하는 실수는 거리나 라이(볼이 놓인 상태)에 따라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는 데서 기인한다. 대다수 교습가들은 생각을 단순화하고 볼의 위치와 스탠스 등 준비자세만 바꾼 뒤 똑같이 스윙을 하라고 조언한다.
▲살짝 띄워서 굴리는 칩 샷(위)의 경우 스탠스를 좁히고 오른발의 바깥 지점에 볼을 위치시킨다. 이렇게 하면 그립을 한 양손이 볼보다 앞쪽에 놓이는 핸드퍼스트 자세가 되면서 클럽의 로프트가 작아진다.
▲먼 거리의 웨지 샷 또는 피치 샷(가운데)은 볼을 스탠스 가운데에 두면 정확한 임팩트가 가능해진다.
▲그린 주변 벙커 샷(아래)의 경우에는 스윙의 최저점이 볼 뒤쪽에 형성돼 헤드가 모래를 파고들 수 있도록 볼을 왼발 앞쪽에 두고 스탠스를 왼쪽으로 열어준 만큼 클럽페이스도 오른쪽으로 오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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