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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황] 국고채 0.20%P나 떨어져
입력1999-05-25 00:00:00
수정
1999.05.25 00:00:00
임석훈 기자
저금리정책 지속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요 채권금리가 일제히 큰 폭으로 떨어졌다.25일 채권시장은 국제통화기금(IMF)이 저금리정책을 권고하고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정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는 강봉균(康奉均) 신임 재경부장관의 발언에 힘입어 3년만기 국고채 금리가 전날보다 0.26%포인트 하락한 6.70포인트를 기록했다. 3년물 회사채 수익률 역시 0.07%포인트 떨어져 8.37%로 마감했다.
채권시장 관계자들은 『금리의 하향안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투신을 비롯한 기관들의 매수세가 활기를 띠었다』며 『금리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양도성예금증서(CD) 수익률은 전날보다 0.05%포인트 떨어진 6.23%, 기업어음(CP)는 0.01%포인트 하락한 6.34%를 각각 나타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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