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NYT보도] "Y2K 오류 2000년후에도 계속될것"
입력1999-07-20 00:00:00
수정
1999.07.20 00:00:00
이 신문에 따르면 2000년의 Y2K 버그는 단지 시작일 뿐이며 컴퓨터 프로그램이 남아 있는한 시간과 관련된 컴퓨터 오류는 지속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현재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Y2K 버그는 폭발시간이 알려진 것이지만 다른시간인식오류들은 컴퓨터 프로그램이나 운영체제(OS)에 깊이 숨겨져 있어 사전 예고없이 터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Y2K 버그 다음으로 많이 알려진 컴퓨터 시간인식 오류는 2038년 문제.
유닉스 운영체제가 1970년 1월1일부터 초단위로 시간을 계산하면서 2038년 1월19일 오전 3시14분 7초가 되면 더 이상 시간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없어지는 것이 원인이 되고 있다.
앞으로 40년 가까이 남은 먼 장래의 일 같지만 30년짜리 대출을 계산할 때는 10년내로 닥쳐올 상황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또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전혀 새롭게 작성되기 보다는 과거 프로그램에 기초해 작성되기 때문에 하드웨어가 개선돼도 소프트웨어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문제가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뉴욕=연합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