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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및 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기업 팅크웨어는 31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The Tech Innovation 2012’에서 최신 기술력이 모두 적용된 플래그십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11 AIR’를 발표했다.
‘아이나비 K11 AIR’는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된 고용량 항공 지도를 탑재함으로써 하늘에서 내려다 보듯 항공사진을 통해 경로 검색부터 안내까지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통신 연결 시 로드뷰를 통해 목적지를 운전자의 눈 높이 사진으로 미리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 대한 정보 확인이 필요할 때에도 차량의 이동 없이 내비게이션에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복잡한 정보 입력과 확인 단계를 최소화하고, 접근성을 높인 UX환경을 제공해 내비게이션을 처음 사용하는 사람들도 바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조작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검색 단계를 줄여 아이나비의 방대한 지도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게 다. 국내 내비게이션 최초로 정전식 터치방식 1024X600픽셀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지도의 세밀한 부분까지 정확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동을 걸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로 부팅을 지원해 일정 시간 내 내비게이션을 재 사용할 경우 부팅 없이 바로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아이나비 K11 AIR’는 11월 중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팅크웨어는 이날 행사에서 출시 예정인 200화소 Full HD급 화질의 ‘아이나비 BLACK FX500 마하’와 HD급 화질의 ‘아이나비 BLACK CLAIR 2’ 등 신규 블랙박스 2종도 공개했다.
이흥복 대표는 “지난 1월부터 100명이 넘는 개발자를 투입해 준비했다”며 “지금까지 출시된 단말기 232종 가운데 180종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온 업계 1위 아이나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비게이션 기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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