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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서경벤처히트상품] 근화제약 `누에그라 골드`
입력2003-12-29 00:00:00
수정
2003.12.29 00:00:00
정승량 기자
“발기부전 치료제의 새 비전을 보인다”
근화제약(대표 박연진)은 한국형 발기부전 치료제 `누에그라 골드`를 내놓았다.
중국고서에서 동의보감까지 동양의학에서는 누에를 뛰어난 강정효과를 지닌 식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누에그라는 동의보감에 나오는 천연정력제로 쓰이는 누에의 수나방을 원료로 만든 제품.
교미하지 않은 수나방을 구하기가 어려워 상품화가 안되었던 것이 농촌진흥청의 기술개발(유전공학기술에 의해 암수를 구별하는 품종개발)을 계기로 상품 개발에 성공한 제품이다.
누에나방이 고치를 뚫고 나오기 직전에 농축액을 뽑은 뒤 가시오가피, 오미자, 복분자 등 한방재료를 첨가해 동결 건조, 연질캡슐 형태로 만들었다.
부작용 및 독성이 없는 생약 성분으로 의사의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남성력 증진 및 체력보강에 효과가 있다.
특히 누에는 당뇨병, 암치료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쏟아내면서 생명공학공장의 원료로도 부상되고 있다.
시중에 나와있는 발기부전 치료제는 처방전이 필요한 약이지만 누에그라는 10일 정도만 복용해도 지속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부작용 없는 자연 강장식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현재 이 제품은 18.2%이던 원잠아의 함량을 27.6%로 높였고 550mg이던 캡슐의 함량도580mg으로 늘렸다. 한방 강장재료는 물론, 글루타민과 비타민E 등도 첨가했다.
무엇보다도 토종 한약재를 이용한 제품이라 강제적으로 발기를 유도하지 않고 혈액의 흐름을 회복시켜 인체에 무해한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른바 부작용 없는 한국형 비아그라인 셈.
격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직장인, 중년 남성 및 노인들의 건강식품으로 적절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02) 3151-0770
<정승량기자 s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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