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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휠체어 기증·車 무료AS도
입력2004-04-13 00:00:00
수정
2004.04.13 00:00:00
기아자동차는 소비자가 있어야 기업도 있다는 원칙을 소중하게 여긴다.
이 때문에 기아차는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위해재해 및 수해로고통받고 있는 수재민 돕기ㆍ직원들의 불우이웃 돕기 자원봉사ㆍ장애우 지 원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해 8월 세계 최 대 규모의 ‘미국 휠체어 자선단체’에 3억원을 기증한 것을 비롯해, 지난 해 연말에는 전경련을 통해 장애우들을 위한 전동휠체어 100여대를 기증하 기도 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의 일원으로서 지난해 태풍 ‘매미’로 인한 재해 발 생시 50억원을 수재민들에게 기탁했고 태풍 ‘루사’때는 25억원, 대구지하철 참사발생시에는 20억원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이익 을 사회에 환원하기위해 솔선수범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는 보육원 등 97개 소외계층 및 단체를 방문, 2억원 상 당의 생필품 및 성금을 기탁했으며 올 들어선 일정한 시기를 정해 놓지 않 고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아차는 자동차 제조업체로서 무료 애프터서비스를 통한 사회봉사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과 2월에는 임직원 400여명이 직접 참 가해 고장 차량을 직접 방문 수리하는 행사를 갖는 등 앞으로 지속적인 애 프터서비스 봉사활동을 펴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최근 심각한 혈액부족 상황 및 혈액의 수급 불안정에 따른 국민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실시한 헌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 고 있다. 지난달 8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 기아차의 헌혈 캠페인에는 본사 에서만 1,000여명의 직원들이 참석하는 등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윤국진 기아차 사장은 “기업이 성장하고 경영을 유지하는 것은 결국 소비 자가 있기 때문”이라며 “기업이 사회에서 소외된 불우한 계층을 위해 봉 사하고 공헌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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