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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상승에 시세조종 급증

1분기 22건 적발… 작년 2배

올 들어 주식에 대한 시세조정건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올 1∙4분기에 시세조종으로 적발된 건수가 22건에 달하는 등 모두 49건의 불공정거래 사건이 신규로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세조종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11건)에 비해 100% 증가했다. 특히 코스닥시장에서 적발된 시세조종이 17건에 달해 전체의 77%를 차지했다. 올해 시세조정건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급증한 까닭은 지난해의 경우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연초에 주가가 급락세를 보였지만 올해는 상승세를 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공개정보이용 사건은 지난해와 동일한 15건이 적발됐다. 올해 적발된 불공정거래의 사례를 보면 친인척 및 지인 등 30명과 공모해 거래량이 적은 15개 종목에 대해 주가를 인위적으로 상승시켰다. 또 상장법인 대표가 10대 1에 달하는 대규모 감자 관련한 미공개 정보를 미리 알고 차명계좌에서 보유 주식을 미리 매도해 손실을 피해간 사례도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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