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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로 중국시장 공략
입력2011-03-15 14:23:46
수정
2011.03.15 14:23:46
노희영 기자
'FPD China 2011' 참가, 액티브 3D 풀 라인업 전시
삼성전자가 중국 상하이 SNIEC(상하이신국제전시장)에서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FPD(Flat Panel Display) China 2011’에 참가해 3D TV패널과 투명 LCD패널, 그린 IT패널 등 업계를 선도하는 디스플레이 제품을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TV 시장의 최대 이슈인 3D 패널 제품에서 11종의 액티브 제품 풀 라인업을 공개했다. 75인치, 60인치, 50인치 240Hz/480Hz 프리미엄 3D 패널부터 120Hz 보급형 3D 패널, 모니터ㆍ노트PC 향 3D 제품 등 중국 시장을 적극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차세대 3D 기반기술과 LCD 패널 기술들도 대거 전시했다. 산화물 반도체 기술을 적용해 풀 HD 해상도의 4배인 800만 화소의 3D 실감 영상을 즐길 수 있는 70인치 UD(Ultra Definition) 패널, 기존 240Hz 패널 대비 획기적인 휘도 개선과 화면겹침(Crosstalk) 현상을 최소화한 True 480Hz 기술을 선보였다.
또 전원없이 태양광이나 조명 등 주변광원을 활용하는 46인치, 22인치, 13.3인치 투명디스플레이와 새로운 백라이트 기술을 활용해 소비전력을 최대 50%까지 낮춘 저소비 전력 그린 IT 제품들도 함께 전시했다.
장원기 삼성전자 LCD사업부 사장은 “중국은 세계 디스플레이의 제조와 판매에 있어 핵심 지역으로 급부상 중”이라면서 “거래선과 최종 소비자에게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중국 디스플레이 시장은 물론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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