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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참사 위기 적극대처 기회요인은 최대 활용"

삼성물산, 내부지침 눈길삼성물산이 19일 미국 테러 대참사와 보복전쟁을 '위협요인'과 '기회요인'으로 구분, 위협요인은 최소화하고 기회요인을 최대한 활용하라는 내부지침을 마련했다. 삼성물산은 전쟁발생시 급등 가능성이 있는 원자재는 미리 확보해놓는 한편 군수용품등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특수(特需)는 적극 발굴하라는 내용의 지침을 영업부서와 해외주재원들에게 전달했다. 모든 상황은 동전의 양면처럼 보기에 따라 다르며 이번 사태를 지나치게 방어적으로만 보지말고 오히려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찾으라는 뜻. 삼성물산 관계자는 "테러 대참사 여파에 대한 긍정적ㆍ부정적 측면을 모두 검토하고 수동적인 대책에만 안주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어떤 비상사태가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긴장을 늦추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11일 테러사건 발생직후 배종렬 사장의 지시로 비상대책반을 가동시켜 각국 주재원 안전과 현지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이번 위기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대책마련에도 힘쓰고 있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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