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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담보 대출 지지부진/홍보 부족으로 신청업체 40여사뿐

◎20일까지 추가 접수키로과학기술처와 한국종합기술금융(KTB)이 올해 시범 실시하는 기술력 평가에 의한 기술담보 대출을 신청한 기업이 40여개에 그쳐 기대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 13일 KTB에 따르면 기술담보 대출 1차 신청 시한(지난 2월말)까지 관련 서류를 제출한 업체는 40여개에 머물러 예상치인 70개에 훨씬 못미쳤다. 이에 따라 KTB는 신청업체에 대한 기술력 평가에 착수하는 오는 20일까지 신청서를 추가 접수키로 했다. KTB측은 경기 침체와 한보사태 여파로 시중 자금사정이 매우 어려운데도 신용융자와 다름없는 기술담보 대출 신청이 이처럼 부진한 것은 홍보 부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KTB 한 관계자는 현재 『전화로 서류 제출 의사를 밝힌 업체가 20∼30개에 이른다』며 『추가 접수를 받으면 70여건의 대출 신청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KTB는 현재 신청업체에 대한 내부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일 기술 독창성과 사업 가능성 등 1백% 기술력에 초점을 맞춘 외부 전문가 평가를 거쳐 27일께 해당업체에 통보할 예정이다. KTB는 올해 1천4백억원의 과학기술진흥기금 가운데 3백억원을 이 제도에 할당해 지원할 예정이다.<박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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