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상의 “국내 물류업체 중국 진출해야”
입력2010-06-21 14:13:21
수정
2010.06.21 14:13:21
중국 시장에 진출할 때 국내 물류업체가 동반 진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중국 진출기업 물류 이용 실태조사’결과 가격과 적시배송에서 장점을 갖고 있는 국내 물류업체가 중국에 진출하면 상당한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상의가 중국 동북3성 지역에 진출한 994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4월29일부터 한달여간 조사한 결과 응답기업 가운데 40%는 ‘중국 진출시 국내 물류업체와 동반진출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대한상의는 “중국물류기업들의 서비스 수준이나 역량이 현지진출 국내 기업들의 니즈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서비스 만족도가 높으면서 가격 경쟁력도 지니고 있는 국내 물류업체의 중국 진출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한다”고 분석했다.
또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41.3%는 물류기업 선정기준으로 ‘가격’을 꼽았고 37.3%는 ‘적시배송’을 선택했다. 현재 현지 진출기업의 68%는 중국 물류업체를 이용하고 있었고, 국내물류 이용기업은 18.4%에 불과했다. 중국 현지 업체를 이용하는 국내 업체들이 가격과 적시배송에서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